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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 '편지를 꺼내보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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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10월 29일 얼 윌러드, 워싱턴 가는 도중 바다에 던져

▲107년된유리병편지(사진=영국메트로)
▲107년된유리병편지(사진=영국메트로)

한 남성이 107년 된 유리병 편지를 발견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토피오 해변에서 107년 전에 쓰인 편지가 발견되어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스티브 서버는 해안의 모래사장에 누워있다가 파도에 떠밀려온 이 유리병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100년도 더 지난 이 편지가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 편지를 꺼내지 않고 그대로 유리병 채 보존했다.

유리병 속에 있는 편지 일부분이 보였다. 이 편지는 1906년 10월 29일에 쓰였으며, 이 편지를 쓴 얼 윌러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으로 가던 중 이 편지를 바다에 던졌다.

이번에 발견된 이 병 편지는 지난해 영국 섀틀랜드에서 발견된 98년 된 편지 이후 발견된 가장 오래된 편지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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