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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8 14:52
  • 수정 2024.04.27 15:50

고용노동부, ‘고용동향 확대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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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5월 18일(월) 10시, 이기권 장관 주재로 8개청 청장 및 소속 고용센터장, 지역 및 산업현장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동향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 8개청(대표청 포함): 서울, 중부,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경기, 강원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기저효과 등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금년 들어 고용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 일선 현장에서 고용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지방관서장들과 함께 일자리 정책을 둘러싼 각종 제약 요소들을 짚어 보고, 각종 정책들이 지역 내에서 인구구성, 산업 및 교육체계 등에 맞추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과 산업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의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하고, “한국지엠 광주공장 대량고용변동에 대한 노·사·민·정 공동 대응(군산)” 등 각 지역별로 고용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장관은 “작년에 역대 정부 최초로 고용률 65%대에 진입한 것은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고자 노력해 준 일선 관서의 직원들 덕분”이라 치하하면서도, 최근 경제상황과 노동시장 내·외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책목표 추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본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관서와, 지방관서는 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에 최적화된 정책 집행모델을 만들고, 좋은 사례는 다른 지방도 공유하여 눈앞에 놓인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 장관은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청년층과 장년층의 고용상황이 동시에 악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세대 간 상생할 수 있는 고용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장년의 경우 60세 정년제 대비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개편을 지속 지원하고, 청년의 경우 인문계 전공자에 대한 획기적 취업지원방안 등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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