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남면사무소(면장 이상록)는 지난 13일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우인철, 부녀회장 공복순)에서 남구마을 소재 배당소류지 제방에 꽃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유난히 무더운 날씨 속 오전 10시부터 펼쳐진 고된 작업임에도 남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과 남면사무소 직원들은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 상징마크와 제2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나눔, 봉사, 배려’를 제방에 직접 글자로 표현했으며, 삽질부터 물주기까지 모두 합심해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식재된 연산홍과 동백꽃 1000주는 이듬해 봄이 되면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 정신만큼이나 아름다운 자태의 꽃을 피울 것이다.
한편,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재활용품 수집, 헌옷 수거, 하천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일일찻집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2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꽃나무 식재작업을 통해 제2새마을운동 참여 분위기가 지역 전역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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