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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3 16:07
  • 수정 2024.04.29 02:12

아이들의 꿈과 희망 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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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드림스타트센터가 2015년 신규사업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와 씽씽건강줄넘기,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글로벌영어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방진료사업은 시흥시한의원연협회와 협약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중 아토피, 비만, 허약체질 등을 가진 아이들 40여 명에게 한약을 지원하여 질병과 신체발달이 연령에 비해 부진한 아동들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 질환으로 진행하여 과중한 의료비가 필요한 악순환이 생김을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소아 비만 예방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적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10여명의 아동이 신천동 삼미시장 경로당 놀이터에서 월 1회 매주 금요일 시흥시생활체육회 강사의 지도로 씽씽건강 줄넘기 수업을 4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은 대부분 경제적 여건과 부모의 돌봄이 부족하여 일반아동에 비해 기초학습능력과 학습 습관의 형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다문화 양육자 모자스라쿠엘(필리핀인, 방과후 영어교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향상 및 다문화의 이해증진의 일환으로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글로벌영어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는 “허약체질이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한약은 생각지도 못했으며, 영어 학원 역시 보낼 엄두도 못했는데 드림스타트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부모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유익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7년 드림스타트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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