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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관상’을 이루는 3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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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까지 각 요소에 뜨거운 호평과 찬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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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유병철 기자) 지난 11일 개봉한‘관상’이 스토리와 영상미, 배우들의 호연까지 각 요소에 뜨거운 호평과 찬사가 쏟아져 2013년 하반기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 거대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힘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관상’. 이 작품은 시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조선 초기, 실제 발생했던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접목시켜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관상이 개인을 넘어 나라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흥미로운 전개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욕망, 여기에 한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까지 담아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 특히, 극 초반부에 내경(송강호)과 팽헌(조정석) 콤비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유머러스한 장면이 이어지다가 중반부 이후부터 펼쳐지는 묵직한 역사적 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 품격이 다른 영상미의 힘

조선 초기, 가장 논쟁적이고 뜨거웠던 역사의 순간을 스크린에 담아낸 ‘관상’은 관객들에게 그 시대를 실제로 경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탁월한 영상미를 선사한다. 특히 내경(송강호)의 이동 동선에 따른 공간감의 변화는 ‘관상’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영화 초반 내경이 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전체적인 색감을 절제시켰으며 입궁 이후부터는 궁의 화려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부각시켜 내경의 공간과 대비시켰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의상에서도 최대한 색을 절제시켜 인물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같은 ‘관상’의 영상미는 수평적, 수직적 구도를 돋보이게 해 극의 분위기를 한층 웅장하게 만들었다는 극찬을 얻고 있다.

셋. 최강의 시너지를 발휘한 배우들의 힘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까지, 꿈의 캐스팅을 실현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관상’. 언론 시사 이후 화려한 캐스팅을 넘어선 이들은 ‘관상’ 속에서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였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극 중 송강호와 조정석의 환상적인 콤비 연기는 사극 장르의 묵직한 분위기를 덜어내고 이정재는 야욕 넘치는 완벽한 악역 연기로 기존에 보았던 수양대군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재탄생 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몸이 성치 않은 아들 진형(이종석)을 향한 내경 역의 송강호가 보여주는 진한 부성애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커다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충무로 최강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명품 연기는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토리, 영상미, 배우들의 힘이 빛을 발한 영화로 호평을 얻으며 명실공히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관상’은 1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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