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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 입력 2015.04.09 14:26
  • 수정 2024.04.29 06:39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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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국비 3억원 지원받아, 대한민국 10대 야생화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굳혀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국비공모사업인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 8일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하 테마공원) 등 전국 10개 지역을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문체부는 각 지역별 야생화를 특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야생화에 대한 인식저변 확대와 지역별 대표 브랜딩(Branding)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국비에 시비 3억원을 더한 총 6억원을 들여 구절초 테마공원의 인프라(INFRA, infrastructure) 확충과 구절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Marketing)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문체부가 선정된 지자체의 야생화를 ‘지자체 상징꽃’으로 지정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언론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및 홈페이지(homepage) 그리고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 국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읍의 구절초’가 정읍의 상징꽃임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역대표브랜드(Brand)로서의 이미지(Image)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테마공원이 ‘구절초’라는 단일종을 주제로 한 전국 최고 공원임을 다다시 한번 과시함은 물론 이곳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정읍 구절초축제’를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구절초 테마공원과 구절초축제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구절초축제는 2014년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전국 축제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시는 올해도 구절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목적광장 조성사업’과 ‘구절초 추가 식재’ 등에 나서는 등 볼거리 발굴과 함께 편의시설 확충,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item) 개발과 휴식시설 확충 등에 주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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