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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 입력 2015.04.02 15:38
  • 수정 2024.04.28 21:53

달성군, 전국 최초로 마을깃발 설명자료(표찰) 설치, 깃발 제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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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문화와 사상의 중심지로 활짝 꽃피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개청 100년을 맞아 지난 201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한 자료(표찰)와 깃발을 제작하여 최근 관내 모든 마을회관(경로당)에 부착 및 배부를 완료했다.

마을깃발 설명자료는 가로 42cm, 세로 30cm의 크기로, 여린 바탕에 읍?면별 마을깃발이 표현되고, 비슬이 캐릭터와 함께 마을이름, 형상화한 마을깃발, 마을깃발의 설명자료가 함께 표시되어 있다.

또한, 마을의 자연적인 특징과 주민들의 성향, 마을의 유래 등 마을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의 작은 문화라고 일컬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화원읍 설화리의 경우 ‘마을에 살구나무가 많아서 살구꽃이 만발한 모습을 형상화해 살구꽃과 넓은 들, 마을 가운데의 냇물’을 친근하게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같은 마을깃발 설명자료(표찰)는 군내 265개소의 전 경로당 입구에 3월말까지 설치·완료했으며, 국기게양대가 있는 곳에는 마을깃발도 함께 제작?배부해, 이를 통해 군민들이 마을깃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달성군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비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기간 중에도 전국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95개의 마을 깃발을 선보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반기 중 읍?면별 마을입구 또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이정표 뒷면에 마을깃발 설명자료를 표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0월중에는 달성 깃발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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