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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31 13:49
  • 수정 2024.04.29 03:08

당진시,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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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 지속점검 추진


당진시가 해빙기 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은 대형건설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이뤄졌으며, 점검에는 민간전문가인 토목구조기술사와 건축사도 함께 참여했다.

점검결과 남산 제4교량의 경우 구조물 균형과 변형 등으로 인해 위험발생 확률이 높다고 토목구조기술사의 의견을 반영해 여름 우기 전에 기초와 슬래브 보강공사를 완료토록 주문했다.

또한 당진축협종합판매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흙막이 공사 중 일부 임시 시설에서 설치되지 않은 스트러트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으며, 건물 노후화가 진행 중인 무궁화 연립주택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기 예찰을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한성아파트 노후 축대에 발생한 균열과 표면손상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명령 조치 후 이행여부를 점검키로 했으며, 현재 건설이 중단된 제이엘케이연립 신축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특이사항은 없지만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면서 “해빙기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사후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병희 부시장도 지난달 24일장고항 국가어항과 남산 제4교, 당진축협종합판매시설 신축공사장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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