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4일 “무안읍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숲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인적’ 성장 발달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은 2월 모집공고를 통해 해오름어린이집 등 10개 단체가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숲 해설가를 채용하여 무안읍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들이 오감만족, 자연놀이 활동 등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물맞이골 삼림욕장의 잔디광장, 폭포, 산책로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7개월간 8개의 어린이집, 원아 300여명이 참가하여 유아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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