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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8 13:22
  • 수정 2024.04.28 04:59

취업준비생 목표기업 1위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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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기업들이 올해 신규채용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재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어떻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지 목표기업을 비롯해 지원자의 스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2015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 중인 남녀 취업준비생 730명을 대상으로 <지원자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이들이 ‘목표하는 기업 1위’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응답률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LG그룹(18.2%) △삼성그룹(17.9%) △ SK그룹(13.3%) △CJ그룹(5.6%) △이랜드그룹(4.0%) △한샘(2.1%) △현대그룹(3.6) △한샘(2.1%) △아모레퍼시픽(1.5%)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직무’로는 ‘인사·총무·회계 등의 경영지원 직무’가 응답률 19.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연구개발/R&D(17.9%) △마케팅(15.1%) △국내외영업(16.7%) △생산기술/관리(13.6%) △영업관리(7.0%) △품질관리(5.5%) △ IT직무(4.9%) △플랜드(3.2%) △기획(2.7%)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취업준비생 스펙

올해 3월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스펙’은 ‘학점’의 경우 4.5만점에 평균 3.73점으로 집계됐다. ‘토익’은 평균 845점이었으며,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한 구직자는 전체 81.1%로 10명중 8명이 ‘영어말하기’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말하기 점수가 있는 취업준비생 592명을 대상으로 ‘토익스피킹’과 ‘오픽’을 비교한 결과, ‘토익스피킹’점수를 보유한 구직자는 전체 69.3%였으며, ‘오픽’을 보유한 구직자는 32.9%로 나타났다.

‘토익스피킹’점수 순위는 ‘Level6‘등급이 59.8%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Level 7(27.3%) △Level 5(11.2%) △Level 8(1.5%) △Level 4(0.2%) 순이었다. ’오픽‘의 레벨은 ’IM2’가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IH(27.2%) △IM1(15.9%) △AL(10.8%) △IL(9.2%) △IM3(7.2%) △NH(1.0%) 순이었다.

대외활동의 경력을 보유한 취업준비생은 전체 38.6%로 10명중 4명에 달했다. 또한 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17.1%를 차지했으며, ‘1개 자격증 보유자’가 4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개(26.4%)’, ‘3개(14.4%)’, ‘4개(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변지성 팀장은 “올해 주요 대기업의 채용인력수가 상당수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채용문이 좁아질수록 이를 뚫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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