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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3 14:46
  • 수정 2024.04.27 18:15

금산군, 산불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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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전문진화대원 배치


금산군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

12일 오후 2시30분 군내 주요 명산 입산자를 대상으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임업후계자,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산림보호협회, 산림지킴이,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유관기관 및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함께 보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주요 명산인 진악산, 서대산, 금성산, 남산 등 4개소에서 각 기관?단체별로 분담지역을 나누어 산불조심 깃발 설치 및 전단지를 활용한 계도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캠페인 활동과 함께 산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4일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금산군 산림정책과 및 읍?면사무소 등 11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원 50명, 산불감시원 70명 등 120명을 선발, 지속적인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산불 상습발생지역에 소각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토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차량 가두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산불 없는 금산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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