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억 포켓몬카드, "세상에 단 6장 존재".. 누가 낙찰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억포켓몬카드(사진=이베이홈페이지)
▲1억포켓몬카드(사진=이베이홈페이지)

호가 10만달러(1억 1000만원)에 달하는 포켓몬 카드가 이베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5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카드 수집가 스콧 프랫이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카드를 최근 이베이 경매에 내놓고 구매가격으로 1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씨넷은 프랫이 내놓은 카드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포켓몬 카드 중에 가장 희귀하고 가치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카드는 전세계에 단 6장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10여년 전 1장이 경매에 나와 2만3000달러에 낙찰된 적이 있으나 그 후로는 공개적으로 매물로 나온 적이 없다.

프랫의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는 야구카드 등 스포츠 관련 물품을 감정하는 PSA(Professional Sports Authenticator)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으며, 현존하는 6장 중 상태가 가장 좋다.

때문에 이 카드는 프랫이 내놓은 즉시구매가격인 1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해도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랫은 어릴 때부터 하키·야구 등 스포츠 카드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했으며 대학 졸업 후 6년 전부터는 직업 컬렉터의 길로 나서서 카드를 사고팔아 생계를 유지해 왔다. 그는 트로피케이스카드(www.trophycasecards.com)라는 사이트를 통해 컬렉션을 전시하면서 이베이를 통해 수집품을 거래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