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을 비롯해 그의 친구들이 출연해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그동안 '1박2일'을 통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전화를 해 "달샘아"라고 부르며 모르는 것을 물어봐 달샘 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었다.

이에 엄태웅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친구 양달샘 씨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엄태웅에게 검색창 같은 존재인 양달샘 씨는 알고보니 IQ 164의 멘사 회원 엘리트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양달샘 씨는 또박또박 자신을 소개하며 묘한 분위기를 풍겨 색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날 '1박2일'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즉흥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배우 정만식 강예원 오정세, 파이터 최홍만, 개그맨 허경환 한민관 장동혁,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심현보 등 총 21명의 스타 게스들 및 일반인 친구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