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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5.02.03 14:52
  • 수정 2024.04.29 04:53

남해군, 한우산업?가축방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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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 육성 및 선제적 방역 추진


남해군이 올해 축산분야 사업의 추진방향 설정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2015년 한우산업 및 가축방역협의회 열었다.

군은 2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박재철 농축산과장 주재로 남해축협,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등 군내 축산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 사업별 기관?단체 간 의견을 나누는 2015년 한우산업 및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지난 달 단행된 군 조직개편에 따라 실무부서를 축산정책과 가축위생으로 나누고 처음 개최해 각 사업별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회의로 진행됐다.

올해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한우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선제적 방역으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 41개 사업,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내 1500여 축산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한우산업 분야의 경우, 주요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해 사료첨가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마늘축제와 연계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 육성과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 가축방역 분야는 구제역 예방접종 100% 달성을 위해 자체예산 7천만원을 편성, 수의사를 동원해 관내 소규모 전 농가와 희망하는 대규모 농가에 백신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는 물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보물섬 남해 한우 브랜드 육성으로 계속되는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지역의 축산농가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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