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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6 11:15
  • 수정 2024.04.28 14:35

아산시, 사업체 17천여개...지속적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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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30대 젊은 CEO 크게 증가

아산시의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한편, 고용 안정화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산시의 사업체수는 17,191개로 전년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이는 충남에서 11.8%를 차지하는 규모로 천안(28.6%)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또한 135,205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30~39세가 14.4% 증가율을 보이면서 젊은 사업자 대표들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수 현황은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가 12.6%, 상용종사자가 80%, 임시·일일 및 무급종사자가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임시·일일 및 무급종사자가 전년대비 9.3% 감소한데 반해 상용종사자는 전년 대비 9.2%나 증가해 고용의 안정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0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 온 아산시는 향후에도 발전이 이어질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젊은 CEO들이 증가하는 것처럼 젊은 도시 아산도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사업체부문 통계조사의 모집단 등으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 보고서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통계)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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