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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역사?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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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이천년 역사고도의 명성에 맞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KTX 호남고속철도 완전 개통에 따른 고부가가치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익산국립박물관 승격에 발맞춰 거버넌스 관광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익산 대표명소 보석테마관광지를 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시는 2월에는 관광전용 ‘서해금빛열차’ 개통과 함께 3월에는 서울 용산역까지 68분만에 주파하는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명실상부 호남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철도관광 중심지로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이미 한국철도공사, 전라북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말 영업을 개시한 KTX 익산선상역사에 익산시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더불어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등의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하고 미륵사지유적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시는 관련 부서 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해외 회의 참가 및 국제협력교류 시 이를 관광 홍보마케팅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등 관련기관과 공동마케팅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확립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보석테마관광지의 경우 전라북도 시군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과정에서 익산시 대표관광지로 선정되어 향후 10년 간 100억원의 도비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이후 마스터플랜 수립이 완료되면 민·관·학계를 아우르는 공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생산성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기존 무조건적인 확장형 시설조성사업을 지양하고,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 등 방문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에 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원광대학교 공자학원과 협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인프라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시는 미래 신 성장동력인 관광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고도에서 관광도시로 성장하고자하는 시의 노력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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