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교생의 대학 진학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주1회 ‘대입 맞춤형 1:1 진학상담’을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은 관내 고등학생(1~3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첫 주는 토요일 9시)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상담은 대전진학지도협의회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나서 변화하는 입시정보 제공부터 수준별 대입전략 등 전반적인 대입 진학상담까지 수험생에 맞는 맞춤형 1:1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신청은 2개월 단위로 구청 홈페이지(www.yuseong.go.kr) 또는 전화(☎611-2123), 방문(구청 교육과학과)을 통해 하면 되고,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일 6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제는 교육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대입 맞춤형 1:1 진학상담을 통해 관내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입준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학상담 설문결과 학생과 학부모 90%가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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