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이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초청작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에서 초청작 상은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차지했다.
이날 '미스트리스'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김윤진은 "감사하다. '미스트리스'는 작년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어느새 두 번째 미국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며 "한국배우가 미국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늘 어울리지 않는 큰 수식어로 칭찬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국내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트리스'는 영국 BBC의 드라마를 미국에서 새롭게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한편 2013년 8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TV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 국가인 전 세계 48개국 총 225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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