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는 30일 2시에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기 위해 대천공단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달서소방서 대천공단전문의용소방대는 위험물, 가스, 고압가스, 소방설비 등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장 근로자 경력이 1년 이상 된 21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공장 및 위험물 등 취급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전문의용소방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달서소방서 박희욱 서장은 “최근 대구에 공장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안타까운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관내 공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전문의용소방대를 구성된 만큼 재난 발생 시 소방관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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