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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30 12:56
  • 수정 2024.04.29 07:17

2014년 금산군정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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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수출 3000만불 돌파… 역대 최고, 인삼세계화?명품화 획기적 전기마련


금산군은 2014년 연말을 맞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금산인삼 수출 최고액 달성을 비롯해 지역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인삼약초산업의 새로운 도전, 삶의 질 향상 등 금산발전의 변화를 가져온 사안들이 뽑혔다.

선정된 뉴스는 △금산인삼수출 3000만불 달성 △금산인삼 농업유산 등재 추진 △백삼효능 과학적 검증 △깻잎 3년 연속 400억원대 매출 △충남도민체천 성적 한자리수 진입 △금산종합체육관 착공 △금산교육사랑 장학기금 50억원 돌파 △노인공동생활의집 20개소 조성 △전국지방자치 공약대상 수상 △‘금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등이다.

선정된 10대 뉴스 중 4개가 인삼산업과 관련된 것들로 인삼세계화 및 명품화 노력들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금산인삼 수출 3000만불 달성이 꼽혔다. 11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33%늘어난 2281만불을 기록했다. 인삼수출이 12월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3000만불 수출은 무난하리라는 것이 무역협회 및 인삼업계의 관축이다. 2008년 수출액 634만 달러에 비교하면 5배에 가까운 신장세다.

금산인삼의 농업유산 추진도 관심사에 올랐다. 금산군과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9월 금산인삼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와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금산인삼의 농업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민공감대 확산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2015년부터 금산인삼 국가농업유산등재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삼에 가려져 효능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삼효능의 새로운 연구결과 역시 주목받았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백삼의 효능 연구사업 용역보고를 통해 과산화수소 및 베타아밀로이드 유도 신경세포 사멸 억제효과에 따른 기억력 개선 효과는 백삼이 홍삼보다 좋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산은 제66회 충남도민체전에서 8년 만에 최하위권에서 벗어났다. 체육시설의 집중투자 및 보강,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종목별 지원, 출전 선수단 인센티브 지원 등의 전폭전인 지원과 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9위에 올랐다.

3년 연속으로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깻잎은 돈버는 농업의 효자작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11월말 현재 422억원을 기록했으며 12월까지는 45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내재배만 따진다면 깻잎은 이미 인삼매출을 초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2의 깻잎혁명이 현실로 나타났다.

이밖에 금산종합체육관 착공, 금산교육사랑장학기금 50억원 돌파, 노인공동생활의 집 20개 완료, 전국지방자치 공약대상 수상, ‘금홍’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 등의 뉴스가 금산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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