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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4.12.29 14:23
  • 수정 2024.04.27 22:15

“겨울철 에너지 절약, 다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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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추진 운동 전개

남해군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남해군은 올겨울 예비전력이 870만kw 이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예상되지만 이상 한파 등으로 인한 전력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하고, 오후 5시∼7시에는 홍보전광판 및 경관조명을 일제히 소등하도록 했다. 또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야간 도로 가로등의 격등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근무시간 중 체온 유지가 용이한 내복·자율복장, 무릎담요 등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LED설치 사업 등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약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범군민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내복 입기,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경남도와 군, 에너지관리공단, 시민단체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공공기관과 전기다소비건물, 상점·상가 등을 대상으로 실내온도(민간 20℃, 공공 18℃) 유지, 개문 난방 영업 금지 등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따른 이행 실태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공공부문에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민간부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지도해 에너지 절약 공감대가 모든 군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동 대책 추진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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