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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 입력 2014.12.29 14:22
  • 수정 2024.04.27 21:55

남해 모범 얼굴‘한 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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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송년의 날 및 모범군민 시상식’개최



‘차별 없는 시민사회 만들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와 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강당에서 ‘2014년 송년의 밤 및 모범군민 시상식’을 가졌다.

‘모범군민 시상식’은 지역사회 내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이를 선정해 공을 치하고자 마련됐으며, 박광동 남해군의장을 비롯해 하복만ㆍ박미선 군의원, 이학석 남해부군수 등 150여명의 군민들이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공연과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장상인 장한어머니상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시킨 김경자(고현면) 씨가 수상했으며, 모범회원 표창으로는 이선옥ㆍ최막녀ㆍ오선엽ㆍ박영덕ㆍ문홍례ㆍ박말자ㆍ강점례ㆍ이덕아ㆍ차영순 회원이 받았다.

또한 발전위원장 공로패는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의 육성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월심(남해읍) 씨와 이점순(남해읍) 씨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외부상인 국회의원 공로패에는 다양한 창작활동과 남해사랑을 통한 지역의 문화창달과 문화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이처기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장과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재직하면서 호텔조리제빵과를 전국 최우수학과로 발전시킨 공로로 권오천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가 수상했다.

남해군수 공로패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김석주(서면) 씨,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등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남해우체국 김덕곤 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의장 공로패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의 공동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김순이(이동면) 씨와 힘든 과정에서도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문화 동료애가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이에다 토끼꼬(창선면) 씨가 수상했다.

최옥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불필요한 지역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고 희망찬 새해에는 다시 한 번 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는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매자”며 “여상규 국회의원과 박영일 남해군수, 박광동 남해군의장과 군의원들을 필두로 보물섬 남해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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