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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12.24 16:24
  • 수정 2024.04.28 07:58

북한 인터넷 또 다운, 미국의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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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터넷 복구 하루만에 다시 공격을 받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 리서치 그룹 '딘 리서치'는 24일(현지 시각) "오전 2시 41분쯤 북한의 4개 인터넷망이 또 다시 끊겨 1시간가량 오프라인 상태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인터넷이 전날 발생한 셧다운 이후 계속해서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였다"며 "이는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와 유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앞서 21일 오후 10시부터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던 북한 인터넷은 22일 오전 1시에 완전히 다운됐다. 오전 11시에야 서서히 복구되기 시작했지만 하루 만에 또 다시 끊겼다.

이에 "소니 픽처스 해킹에 미국의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소니는 지난달 말 해킹을 당해 북한에 대해 다룬 영화 '인터뷰'와 음악 등 자료와 개인정보를 유출당했다. '인터뷰'는 미국 언론인 2명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암살한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

이후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소니에 대한 해킹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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