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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 입력 2014.12.24 10:12
  • 수정 2024.04.29 05:56

겨울밤 빛의 낭만 ‘해운대 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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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2월 28일 ‘2015 해운대 사랑희망 빛축제’ 구남로 일원

▲‘해운대사랑희망빛축제’포스터
▲‘해운대사랑희망빛축제’포스터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주진입로인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일원에서‘해운대 사랑희망 빛축제’가 열린다.

‘2015 Dream & Hop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박기현) 주관으로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구남로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축제의 불을 밝힌다.

기간 동안 구남로, 해운대시장, 애향길, 젊음의 거리 등 4개 거리 840m 구간에 사랑의 길, 희망의 길, 신년의 종, 행복의 문을 주제로 30여 개의 대형 경관조형물을 선보인다. 점등시간은 일몰 후~오후 11시이고 성탄절과 1월 1일에는 더 연장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셀카 콘테스트’가 열리며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 블로그(http://blog.naver.com/haeundaetown)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년 2월 13일 발표하며 푸짐한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12월 31일과 1월 1일 해맞이 신년행사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듯하다. 이틀 간 오후 7~9시 구남로를 찾으면 전자현악3중주단의 연주와 색소폰 공연, 마임, 삐에로 퍼포먼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한쪽에 새해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붙이는 ‘을미년 청양 게시판’도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이다.

해운대구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이번 축제가 겨울철 비수기에 접어든 해수욕장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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