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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입력 2013.09.07 02:32
  • 수정 2024.04.29 06:00

‘관상’ 시사회 성황리 개최… 폭발적 취재 열기 & 쏟아지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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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50여명에 달하는 많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대감

▲영화‘관상’시사회
▲영화‘관상’시사회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관상’이 바로 2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얼굴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관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것.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서의 위용을 드러낸 ‘관상’의 언론 시사회에는 약 65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해 보였다.

상영 후에는 ‘관상’이라는 소재와 실제 역사적인 사건을 접목한 흥미롭고 힘 있는 스토리, 품격이 다른 영상미,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명품 사극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시사회에 이은 기자간담회는 ‘관상’의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 연출에 도전한 한재림 감독은 “역사 안에서 개개인의 운명과 욕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고 ‘관상’을 소개했다.

송강호는 “가슴 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로, 몇 달이 흘러도 생각이 나는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언론에 처음 공개한 소감을 밝혔으며 백윤식은 “김종서라는 실존인물에 이입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관상’을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진 수양대군 캐릭터를 새롭게 보여준 이정재는 “젊은 수양대군의 야욕과 왕족으로서 풍기는 위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실제 기록을 보면 수양대군에 대한 평이 갈린다. 악역이긴 하나 수양대군이 어쩔 수 없이 그러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미묘하게나마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영화‘관상’의한장면
▲영화‘관상’의한장면

출연 배우들 중 홍일점이었던 김혜수는 “연홍은 이 작품의 길잡이 같은 인물이다”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기존의 사극과 달리 의상, 분장 등에서 굉장히 새로운 점들을 시도했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조정석은 “어떤 장면이든 선배님들이 잘 뒷받침해주셨기 때문에 덩달아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종석 역시 “촬영장에 갈 때마다 ‘우와~’라는 감탄사로 시작했다”며 답해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이처럼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뽐낸 ‘관상’은 폭발적인 언론의 호평 속에 일반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관상’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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