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전람이 주관하고 베이비뉴스와 튼튼영어가 후원 및 협찬하는 이번 박람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박람회에는 튼튼영어, 녹십자, 스토케를 비롯 총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 여러 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8회 코베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2시부터 세미나홀에서 열리는 ‘코베맘들을 위한 상위 1% 프리미엄 산모 교실’은 1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하여 프리미엄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뮤지컬, 팝,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된 태교 음악회와 경품추첨행사가 있는데 프리미엄급 행사답게 프라다 가방, 명품 유모차, 카시트 등 고급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육아지원 프로젝트 ‘스탬프 빙고 투어’는 전시회장에 준비된 스탬프 중 4개 이상을 찍으면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유모차 48대와 64개의 카시트, 아기띠, 유아교육 책 세트, LG 포켓 포토, 기저귀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선착순으로 고급 핸드카트를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코베 특별타임 이벤트, 일러스트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이가전람 이상범 대표는 “임산부의 날인 만큼 이번 8회 코베는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특히 많다”며 “코베가 제품을 구매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박람회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서로가 소통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코베 입장료는 5천원이며 홈페이지(cobe.co.kr)와 박람회 입장권 발급 어플인 페어플(fairpl.com)을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한편, 코베는 매년 관람객 수와 참가업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규모도 국내 최대에 달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코베는 매회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7회 코베는 14만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