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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국제영화제, ‘뫼비우스’ 거장 김기덕에게 경의를 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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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장이 레드카펫 마련해 세계적 거장에 대한 존경 표시

▲비경쟁부문초청작‘뫼비우스’의레드카펫
▲비경쟁부문초청작‘뫼비우스’의레드카펫

김기덕 감독 신작 ‘뫼비우스’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베니스 현지를 뜨거운 기대감으로 물들이고 있다.

영화 ‘뫼비우스’가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3일 공식 프리미어 상영 전부터 베니스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피에타’로 작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신작에 현지 언론과 관객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영화 ‘뫼비우스’는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매우 이례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베니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알베르토 바르베라가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뫼비우스’의 레드카펫을 마련해 세계적 거장 김기덕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한 것. 경쟁부문 초청작에 한해서만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비경쟁부분 초청작에서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영화‘뫼비우스’의서영주,김기덕감독,이은우(왼쪽부터)
▲영화‘뫼비우스’의서영주,김기덕감독,이은우(왼쪽부터)

영화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을 담은 작품. ‘뫼비우스’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9월 3일 현지시각 오전 9시(한국 시간 오후 4시)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 상영에 이어 뒤이어 현지시각 오후 1시(한국 시간 저녁 8시)부터 공식 기자회견과 공식 포토콜이 진행되며 오후 2시 45분(한국 시간 저녁 9시 45분)부터 SALA PERLA에서 공식 프리미어와 함께 이례적인 레드카펫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 영화 통산 5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초청된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외에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이 확정돼 세계가 주목한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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