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2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중동 51번지 일원에 조성한 ‘대전천 주변 공영주차장’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경과보고에 이어 테이프 컷팅,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대전천 주변 공영주차장’은 지역의 고질적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투?융자 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10월 착공해 이달 15일 준공을 마쳤다.
이 공영주차장은 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687㎡의 부지에 주차장 57면을 조성하고, 자동관제시설과 CCTV 등 안전과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금년 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고질적인 주정차 위반으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약?인쇄거리’와 ‘건어물 시장’의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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