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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9 17:09
  • 수정 2024.04.28 23:13

내 아이 '출산후 1년' 중요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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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SM뉴트리셔널프로덕트
▲출처/DSM뉴트리셔널프로덕트

건강, 영양, 식품 원료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인 DSM은 서울 및 수도권 엄마들의 영?유아 영양 섭취 관련 인식을 조사한 ‘생애 첫 1천일(First 1,000 Days of Life)‘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절반(56%)은 출산 후 12개월 이후 시기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1천일(First 1,000 Days of Life)’이란 산모의 임신부터 출산 후 2세까지 약 1,000일에 이르는 기간을 말하며, 이 기간 동안의 바람직한 영양섭취는 아이의 미래 성장 및 학습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영유아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조사는 ‘생애 첫 1천일(First 1,000 Days of Life)’의 중요성 및 비타민C와 DHA등 필수적인 영양소에 대한 엄마들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만 3세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 미치는 시기 대부분 ‘첫 돌’까지라고 생각
‘자녀의 영양상태가 앞으로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출산 후 12개월까지의 시점을 1위로 꼽은 응답자의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고, 출산 후 백일까지가 22%로 뒤를 따랐다 (1-2세: 14%, 2-3세: 17%, 4-7세: 13%). 즉, 응답자 중 약 절반(56%)은 출산 후 12개월 이후 시기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아기가 태어나 백일까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고, 처음 맞는 생일인 첫돌을 크게 기념하는 풍습이 있지만 현재는 과거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며 “임신부터 2세까지를 이르는 ‘생애 첫 1천일’의 기간은 아이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두뇌가 잘 발달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로, 성인이 된 후의 건강 상태는 물론 학업 성취도 및 업무 수행 능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산모의 임신부터 출산 후 2세까지 약 1,000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적절한 영양 섭취는 키, 신체질량지수를 포함한 육체적인 성장, 글루코스 및 혈압 수치 등 성인이 된 후의 건강 상태는 물론, 학업 성취도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녀 건강에 대한 고민 ‘키’가 가장 많고 ‘면역역’ ‘두뇌발달’ 뒤이어
영유아를 가진 수도권 지역 응답자들은 평소 자녀 건강에 대한 고민으로 1) 키(60%) 2) 면역력(58%) 3) 두뇌발달(57%) 을 꼽았다. 이와 연계해 평소에 자녀에게 먹이는 식사 또는 건강기능식품에도 유산균(64%)과 비슷한 비율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63%)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C(55%)가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는 유산균, 칼슘, 비타민C, 철분, 종합비타민 다음의 순서인 6위(26%)를 기록했다. (모두 중복 응답)

이러한 결과는 응답자들이 DHA의 효능에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DHA 관련 인식을 평가한 항목 중 ‘DHA를 충분히 섭취한 이들은 개선된 학습능력을 보인다’는 것에 대해 10명 중 4명(40%)은 모르거나 아니라고 답했다.

실제로 혈중 DHA 농도는 학습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영국의 DOLAB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읽기 능력이 낮은 취학 하동을 대상으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DHA의 섭취를 늘린 결과 읽기와 수행 능력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DSM Korea의 윤연정 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임신 기간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되는 ‘생애 첫 1,000일’ 동안 양질의 영양섭취가 향후 성장에 매우 중요함을 알리고, 특히 식물성 DHA와 같은 주요 영양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들이 아이의 육체적인 성장은 물론, 두뇌발달과 학습능력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에 올바른 영양이 공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First 1,000 Days of Life”에 대하여
“1,000일‘ 캠페인”은 전 세계 인류 건강 및 발달의 장기적 진전을 위한 취지 하에 여성의 임신에서부터 자녀의 2살까지의 중대한 시기인 1,000일 동안 영양 개선에의 투자 및 협력 유치를 위한 지지의 장이다. DSM은 ’1,000일 캠페인’을 후원하는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업계, 정부, 시민 사회 내에서 ‘1,000일’ 지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조기 영양 개선에의 투자 및 협력을 유치를 위한 행동촉구활동을 하고 있다. DSM은 1,000일 동안 영양 투자에 대한 투자가 미치는 영향 및 비용 효율성에 대해 핵심층에게 알리고 있으며, 산모와 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한 협력 및 새로운 참여자 유치를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DOLAB 중재적 임상 연구
무작위, 대조 임상 연구인 DHA 학습 및 행태(DHA Oxford Learning and Behavior, DOLAB) 연구의 일환으로 시행된 관찰 연구다. DOLAB 연구는 읽기 능력이 낮은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해조류에서 추출한 DHA의 섭취를 늘린 결과 읽기와 수행 능력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부 그룹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이후 현재 옥스퍼드대에서 추적 관찰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연구를 위해 읽기 능력이 하위 20% 이하로 떨어지는 아동의 표본 수를 늘렸다.

평생두뇌 건강에 중요한 DHA
DHA는 다중불포화 오메가-3지방산으로 신체 조직 전체에서 발견된다. DHA는 두뇌의 주된 구조 지방 물질로 두뇌에 있는 지방 물질의 97%까지 차지한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DHA가 적절히 공급되면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확인됐다. DHA는 전 생애 주기에서 두뇌 건강에 중요한 것으로 입증됐다.

일주일에 생선을 두 차례 이상 먹지 않는 아동은 DHA를 함유한 영양제, 강화식품, 음료를 통해 DHA를 보충할 수 있다. DOLAB 중재 연구에 사용된 ‘life’s DHA™’는 식물성 성분의 DHA 공급원이다. 이는 수 백여 종류의 영양제, 강화식품, 음료에 첨가해 이용할 수 있다. ‘life’s DHA’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lifesdha.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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