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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수 인순이가 4일 오후 1시 노원역 상설 무대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재능 기부 형식의 게릴라 콘서트. 인순이는 특유의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거위의 꿈’, ‘아버지’ 등 히트곡들을 불러 수많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인순이냐”, “노원역이라니,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순이는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했으며 정규 18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