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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7 15:48
  • 수정 2024.04.28 05:37

2014년 최고의 과학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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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사무총장 최한용)는 올 한해 발간된 과학도서 중 과학과 언론·교육·문학·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영 물리학 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정위원단의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2014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2014년 올해의 과학도서로는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재승, 정용, 김대수, 사이언스북스) △과학의 민중사(클리퍼드 코너, 사이언스 북스) △다윈의 서재(장대익, 바다출판사)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장회익, 한울아카데미) △센스 앤 넌센스(케빈 랠런드, 길리언 브라운, 동아시아) △양자혁명(만지트 쿠마르, 까치) △우리 혜성 이야기(안상현, 사이언스북스) △우주의 끝을 찾아서(이강환, 현암사)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이명현, 동아시아) △통찰의 시대(에릭 캔델, 알에이치코리아) 등 최종 10권이다.

올해는 과학저술가이자 세티 연구소 한국 책임자이기도 한 이명현 천문학 박사의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을 비롯해 국내 저자들의 책이 강세를 보였으며, 근대 과학의 민중사에서부터 진화론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 속 천문학까지 다양한 주제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과학도서 10권이 엄선되었다.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위원인 이강영 교수(경상대 물리교육과)는 “진화론의 정통 교과서인 ‘센스 앤 넌센스’와 양자역학의 입문서라 불리는‘양자 혁명’외에도 과학과 우리 고전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우리 혜성 이야기’등 과학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좋은 책들이 선정되었으며 대중들이 이러한 도서를 통해 새롭고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12월 11일(목) 오후 6시 아태이론물리센터 포항 본부에서는 2014년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기념식 및 시상과 관련해 2014년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을 개최한다. 다양한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도서 선정을 기념하고 센터의 다양한 사업 소개와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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