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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05 13:01
  • 수정 2024.04.29 06:49

크레용팝 미국타임지, "삼촌팬 많은 K-POP 가수.. 섹시美보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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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등 10대 위주 K-POP 공연에 '삼촌팬' 활약 놀라운 광경"

▲크레용팝미국타임지
▲크레용팝미국타임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크레용팝을 거론하며 K-POP 삼촌팬 문화를 소개했다.

타임은 지난 2일(현지시각) 'K-pop의 의외의 팬: 중년 남성(K-Pop's Unlikeliest Fans: Middle-Age Males)'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pop의 중년 남성 팬들에 대해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10대 위주의 K-POP 가수들의 공연에 '삼촌팬'으로 불리는 중년 남성들의 활약은 놀라운 광경"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K-POP 열성팬인 47세 스티븐 나이트의 말을 인용해 "K-POP의 삼촌팬들은 극도의 섹시함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그룹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임은 "한 예로 중독성 있는 '빠빠빠'로 K-POP 음원차트 상위권까지 오른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은 가장 눈에 띄는 삼촌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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