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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11.18 14:52
  • 수정 2024.04.28 18:33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전 합참차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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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박인용

18일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 전 합참차장이 내정돼 관심이 집중됐다.

박 대통령은 먼저 19일 국민안전처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박인용 내정자를 비롯한 국민안전처 인사를 실시했다.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발탁된 박인용 내정자는 1952년 경기 양주에서 태어나 경희고와 해군사관학교(28기)를 졸업했으며 해군 3함대사령관과 작전사령관, 그리고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안전처 차관에는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 중앙소방본부장에는 조송래 소방방채정 차장, 그리고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홍익태 경찰청 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총리 소속 국민안전처는 차관급인 ‘중앙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 기능과 소방방재청의 방재 기능을 각각 이어받은 ‘안전정책실’과 ‘재난관리실’, 항공·에너지·화학·가스·통신 등 분야별 특수재난에 대응하는 ‘특수재난실’로 구성된다. 또 신설된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발탁됐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퇴 등으로 공석중이거나 임기가 도래해 인사요인이 생긴 차관급 인사도 이날 단행했다. 노대래 위원장이 사퇴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정재찬 전 공정위 부위원장이 내정됐으며 김남식 차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통일부 차관에는 황부기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 그리고 이용걸 청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방위사업청장에는 장명진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공석중인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는 김상률 숙명여대 영문학부 교수, 임기가 도래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인수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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