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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11.03 16:36
  • 수정 2024.04.28 04:14

권노갑 "반기문 총장, 야권 대선후보 출마 타진".. 야권 정계개편 태풍의 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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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방송캡처
▲사진=TV조선방송캡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좌장인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3일 최근 일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들이 반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 출마 문제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권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록 `순명` 출판기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 쪽에서 와서 새정치연합 쪽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쓰겠다(좋겠다)는 의사를 나한테 타진하기에 `반 총장을 존경한다, 그만한 훌륭한 분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당내 다른 대선 후보들이 많다`는 질문에 "우리가 (반 총장을) 영입해 경선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후보들과 같은 위치에서 경선을 해야 한다는 뜻이냐`는 물음엔 "물론이다. 그것이 우리 당의 원칙"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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