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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22호홈런이대호가 시즌 2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6회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3번째 타석에서 6회 무사 1루 상대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시속 133km짜리 2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22호 홈런으로 지난 해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홈런인 24개에 한 발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