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전
  • 입력 2013.09.04 15:27
  • 수정 2024.04.29 08:17

블락비 유권, 10개월 만에 팬들에 근황영상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락비유권
▲블락비유권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타결하며 새로운 활동 소식을 알린 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권이 환한 미소를 보이며 약 10개월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 세븐시즌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SEVEN SEASONS GREETING FOR BBC #1 U-Kwon. (세븐 시즌스 그리팅 포 비비씨 샵1 유권)’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지난 10개월을 뒤로 하고 유권이 묵묵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온 모습을, 모 CF 영상을 패러디하며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른 멤버들에 비해 그 동안 자신의 근황이나 모습을 잘 비추지 않았던 유권은 이번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 특유의 촌철살인 미소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특히 영상에 사용된 자막은 이들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첫 곡 ‘wanna b’의 첫 소절인 ‘수고 많았어. 나 또한 억누르고 참았어. 땀냄새 진하게 베인 트레이닝 복, 대중교통과 작별을 고하고’를 인용해 그 동안 여러 사건을 거쳤던 블락비와 팬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 팬들에게 더 큰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팬클럽을 중심으로 각종 연예게시판과 커뮤니티 그리고 해외 팬들의 SNS를 타고 발 빠르게 퍼져나갔으며 공개 3시간 만에 조회수 일만 건을 넘겼으며 이 영상을 토대로 한 각종 패러디 영상과 이미지가 재생산되며 블락비를 기다려온 팬들의 열망이 얼마나 컸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세븐시즌스는 “오랜 공백기간에도 함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되어주신 팬들에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항상 변치 않고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와 블락비 새 출발의 의미를 담아 유권과 함께 준비했다”고 영상의 취지를 밝혔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오랜만에 유권의 미소를 다시 보니 행복하다”, “모든 소송이 잘 정리되고 새 회사를 만나 편해 보인다”, “빨리 무대 위에서의 유권과 블락비를 보고 싶다” 등의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블락비는 최근 스타덤과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며 모든 법적 분쟁을 종료하고 세븐시즌스로 소속사를 옮겨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서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