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조별 레크리에이션과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단합과 치유의 시간을 통해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주희(가명, 51세) 봉사자는 “오늘 여러 봉사자들과 한 마음으로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이병욱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삶을 적극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소외 이웃 없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생명플러스 봉사단은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노인 우울증 고위험군, 자살 고위험군, 생명사랑 캠페인 등 각 분야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단체다.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yangcmhc.org)를 확인하거나 전화(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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