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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권
  • 입력 2014.08.27 10:06
  • 수정 2024.04.27 23:19

진안 시설하우스 포도 당도 및 제품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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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시설하우스 유기농 포도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5일 안천면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유기농 포도 재배농가가 2012년 2농가에서 2014년 현재 11농가 40,456㎡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밤과 낮의 높은 고랭지 기후로 인해 당도가 타 지역보다 3 ~ 4브릭스의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안천면은 전국 최고의 유기농 포도를 생산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유기농 포도단지 평가회를 26일 안천면 백화리 율현 유기농 포도단지 내에서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강일고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포도재배 농가와 포도재배 희망농가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기농 포도재배 농가의 생산 기술 공유, 사업장 비교분석으로 고품질의 유기농 포도를 생산하여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도전문가는 포도 농가의 과종에 따른 품질기준 준수와 규격품 생산 및 유기농 제품을 통한 타 지역과의 차별화를 강조했으며, 1차 생산에 그치지 말고 2차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참여 농가들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유기농 포도재배 단지의 면적확대가 더욱더 필요하며, 현재는 무농약 인증을 취득했지만 금번 평가를 통해 시설하우스에서는 유기농 인증 취득도 가능하다며 중국과의 FTA가 체결되어도 준비된 생산농가는 걱정이 없다고 평가했다.



▲사진은전북진안군제공
▲사진은전북진안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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