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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08.14 15:56
  • 수정 2024.04.29 09:35

한국 수학 세계 순위, 학업성취도 1위 불구 국가 지원 예산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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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한국이 수학 상위권으로 꼽혔으나 국가 차원의 지원은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 한국은 학업성취도 부문 수학 세계 1위, 수학분야 논문수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 연구개발 예산 16조 9139억원 가운데 수학 분야에 투자된 액수는 673억원(0.4%)으로, 1조 6965억원(10.95)이 투입된 정보통신 분야와 비교할 때 30분의1 수준으로 매우 미미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학 강국으로 한국이 발돋움했으나, 국가의 지원은 상당히 적은 셈이라 향후 발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입시 위주인 한국의 수학 교육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수학계 올림픽'인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열렸으며, 사상 최초로 여성 수학자가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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