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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08.11 15:42
  • 수정 2024.04.29 08:36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순식간에 발파 해체.. 43년 노량진 랜드마크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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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수산시장 내 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낡은 냉동창고가 발파해체됐다.

10일 오후 4시 7분 경 수산시장을 43년간 지켜온 낡은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는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완전 해체됐다.

이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른 것으로 철거된 냉동창고 부지에는 2015년 8월 현대화된 냉동창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철거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kg과 뇌관 800개가 투입돼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다음 구조물이 순차적으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 해체 방법을 이용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냉동창고는 1971년 6월 노량진에 수산물 도매시장이 건설되면서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들어섰다.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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