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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1 15:37
  • 수정 2024.04.29 05:32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개인통산 115번째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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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대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래 닷새 만에 나온 홈런이자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이다.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큼지막한 포물선으로 통산·시즌 안타를 1개씩 늘렸다. 시즌 타점도 37개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6대2로 이겨 지구 4위 휴스턴과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휴스턴 선발 투수 댈러스 쿠첼에게 무안타로 끌려가던 추신수는 투수 교체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추신수는 쿠첼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7회 우완 호세 베라스가 올라오자 자신 있게 스윙을 돌렸다.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에 몰린 베라스의 싱커를 퍼올리며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7, 0.349로 내려갔다.

11일부터 추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홈 7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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