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 가져

2016-04-21     이상범 기자
-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건강마을 만들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1일 흡연율 감소를 통해 건강한 곡성을 만들고자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은 효율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을 촉진하고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금연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마을로 찾아 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아이나라 운동연합 대표인 장원채 강사는 ‘흡연예방교육을 통한 미래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간접흡연 교육 등 사례중심의 알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은 11개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11개 마을을 선정해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게 된다.

마을 금연클리닉 운영은 2주에 1회 6개월 중 5차 이상 금연상담 및 교육, CO측정, 니코틴 정량검사, 니코틴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보상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이인규 군 보건과장은 “지역주민들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도 금연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