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물, “이제는 수출 주력 품목”

2015-10-19     이지영 기자
홍준표 도지사의 취임이후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주력 수출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도의 농산물 수출정책은 그동안 단순 신선식품 수출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특정시장 위주에서, 홍지사 취임 이후에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요층 다변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중심의 수출전략품목 발굴, 수출전문 가공업체 육성으로 변화했다.

홍지사는 “고가의 자동차와 휴대폰이 아닌 장아찌나 된장, 부각 등 우리의 전통식품과 농수산물도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수출성과에 대해 말했었다.

도는 매년 작황이나 수요에 따라 가격과 판매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어가에게는 대량의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출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