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 충·효·예 교실’ 우분투 캠프 운영

2015-08-20     이지영 기자

서천군이 월남 이상재 선생님의 충·효·예 정신을 기리고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우분투 캠프’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남 이상재 선생님은 서천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이번 충효예 교실은 청소년들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역사적 발자취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절 바른 생활습관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충?효?예 교실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시간과 충효예 특강, 이상재선생 생가 방문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람 그리고 광화문 일대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을 보고 배움으로써 청소년들이 바른 충·효·예 정신 습득과 역사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