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어린이 한국사 큐레이터’ 체험

2015-08-10     이지영 기자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과 함께 ‘어린이 한국사 큐레이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정은 5일반, 1일반으로 구분한다.

5일반(월~금)은 10명이 정원이며 총 6기로 운영한다.

월요일은 큐레이터와 한국사 알기, 화요일은 그림 체험을 통한 삼국의 역사 이해, 수요일은 붓글씨 체험을 통한 고려의 역사 이해, 목요일은 도자 체험을 통한 조선의 역사 이해, 금요일은 전시회 개최 및 수료식을 진행한다.

1일반은 10명이 정원이며 오는 27일(목)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운영한다. 화요일은 선사시대, 수요일은 고려시대, 목요일은 조선시대가 주제이며 수업 내용은 큐레이터와 한국사 알기 - 작품 만들기, 한국사의 이해와 확인 - 도록 만들기, 전시회 등의 과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미술을 통해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