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팔굽혀펴기왕, '진짜 사나이'서 대박 기록 달성.. "수색인도 깜짝 놀라"

2013-09-12     최나래 기자
▲장혁팔굽혀펴기왕(사진=MBC방송캡처)

‘진짜사나이’ 장혁이 팔굽혀펴기 왕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이기자수색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팔굽혀펴기 왕을 뽑는 대회가 펼쳐졌다.

장혁은 이날 팔굽혀펴기 왕 박승준 상병에 도전했다. 박승근 상병은 지난 2/4분기 팔굽혀펴기 왕으로 140개를 넘기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장혁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혁은 “마지막 팔굽혀 펴기를 하고 팔이 부러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승준 상병은 마음이 앞서며 자세를 바르게 하지 않아 ‘노카운트’ 처리를 당하는 등 힘을 썼다.

장혁은 이를 악물고 묵묵히 팔굽혀펴기를 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승준 상병은 173개를 성공한 상황에서 장혁은 182개를 성공해내며 팔굽혀펴기 왕에 등극했다.

박승준 상병은 “내가 왕이었어서 당연히 왕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엔 졌다. 좀 짜증났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