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 ...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막

2015-01-08     시민사회팀 기자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인 순천시에서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시작됐다.

순천시는 7일 “지난 3일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22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축구대회가 열린다” 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에는 23개 팀에 출전한 스토브리그와 부천 FC, 경희대, 한양대 축구단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성남시민구단도 순천시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연인원 58,000여명 동계전지훈련 유치 목표로 전국 각지에 홍보물 배부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펼치는 한편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순천단감, 낙안배, 오이등을 참가팀별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건강문화센터 수영장을 완공한데 이어 양궁장을 이번 달에 완공하고 야구, 축구장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팔마주경기장을 사계절 천연잔디로 보수하는 등 전지훈련 시설을 체계화시켜 다시 찾고 싶은 훈련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