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가무시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병원체 활동이 증가하는 쓰쓰가무시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쓰쓰가무시병은 털진드기 유충으로 인한 전염성 질환으로 유충 번식기인 9월에서 11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쓰쓰가무시병은 고열, 오한 복통 등의 증세를 동반하며 2009년 4천 9백여명에서 지난해 8600여 명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쓰쓰가무시병 주의를 당부하며 "진드기가 많이 사는 수풀에는 가지 않는게 좋다. 풀밭에 눕는 일도 삼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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