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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1.11.18 14:44
  • 수정 2022.05.10 14:09

게임빌, 자체 코인 발행 가속… 테라폼랩스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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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자사 플랫폼 '하이브'를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개선하고자 테라폼랩스코리아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게임빌 제공

[뉴스온 현가흔 기자] 게임빌이 자사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속도를 내기 위해 테라폼랩스코리아와 힘을 합친다. 보유 중인 하이브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식해 2022년 1분기까지 대체불가능토큰(NFT)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8일 게임빌에 따르면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테라폼랩스코리아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게임빌의 자체토큰인 C2X 발행과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C2X(가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게임빌은 세계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 중인 테라폼랩스의 기술을 하이브에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브에 테라폼랩스의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가 탑재되면 자체 토큰 발행,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개발 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연간 1억명이 이용하는 하이브에 SDK가 더해지면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빌,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은 내년 1분기부터 자체 개발 블록체인 게임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가 출시를 준비 중이며 추가적으로 ‘하이브’ 플랫폼에 입점한 외부 게임사 라인업도 더해질 전망이다. 

NFT 거래소의 경우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반해 K팝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 등 K콘텐츠 중심의 거래소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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