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현가흔 기자] 감성코퍼레이션이 올해 3분기까지 매출 25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배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감성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약 650%의 성장롤을 보인 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 합병이 반영된 3분기의 별도 영업이익이 흑자가 돼 감성코퍼레이션의 성장을 증명했다.
지난 6월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합병한 감성코퍼레이션은 꾸준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모바일 주변기기 ‘엑티몬’ 사업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스노우피크어패럴’ 두 개의 사업부문을 조합해 올 4분기에 230억원 이상의 매출과 큰 폭의 흑자를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눈에 띄는 성장세의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브랜드와 차별화된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모델 류승범을 통해 알려나가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온라인몰 등 주요 상권 90여곳에 입점했고, 내년에도 많은 유통망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며 입점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7월 코로나 4단계와 통상적인 여름 시즌 비수기임에도 큰 폭의 성장을 보여줬다”며 “올 4분기에 더욱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연간 영업흑자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가 감성코퍼레이션 성장의 원년인 ‘SEASON 1’이라면 내년부터는 누구에게나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감성코퍼레이션 ‘SEASON 2’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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